공지사항 Institute of Japanese Studies Dankook University

《신동아》11월호,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HK+사업단 ‘한국사회와 지식권력Ⅱ’ 인터뷰 수록

관리자 [2023-11-28 08: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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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살아남으려면 적어도 同時代人에 의미 줘야” [+영상] (CLICK)

'한국 사회와 지식권력'은 학술기관과 언론기관과 언론기관이 연계하여 진행한 학문적 프로젝트로서, 한국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친 개인을 통해 삶과 지식, 권력의 연관관계를 살피고 지식과 권력의 미래상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전문지식을 통해 시회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사람들의 삶의 형태를 변화시킨 인물들이 남긴 업적을 살펴보기 위해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단국대 일본연구소 HK+사업단은 ‘신동아’와 함께 한국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친 지식인들을 선정해 인터뷰를 진행하여 삶과 지식, 그리고 권력의 연관 관계를 살펴보고, 지식과 권력의 미래상을 모색하였다.

이번 인터뷰는 ‘한국사회와 지식권력Ⅱ’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지식과 권력의 불가분한 관계를 탐구하였다. 현대사회는 정보사회로서 지식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권력과의 관계 역시 지속적으로 밀접해지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기관을 중심으로 학문 연구 체제를 확립함으로써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을 찾아 연쇄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신동아》 11월호에서는 이번 ‘한국사회와 지식권력Ⅱ’ 주제 인터뷰의 마지막 열 번째 인물인 정형(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명예소장), 윤채근(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소장), 홍성준(단국대 일본연구소 HK교수)과 ‘인문학 살아남으려면 적어도 동시대인(同時代人)에 의미줘야’라는 주제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정형, 윤채근, 홍성준 교수들은 “대학 현장에서 체감하건대 인문학의 위기는 실재한다”면서 “이를 외부 탓으로 돌리지 말고 학계의 자성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그리고 미래 인문학에 대해선 “대학 학과가 아닌 연구소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다”며 “취업 등 실용적 니즈와 합치될 수 있도록 융복합 형태를 띠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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